2022.07.18조회수 283
현대차 정몽구 재단,
ONSO Artist Open Call 선정작 전시
- 작품 공모 통해 신진 작가 3명 선정하여 창작지원금 및 전시기회 제공
- 재단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 내 단독 전시 진행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정몽구 재단)은 지난 6월 약 한달 간 진행된 ‘ONSO Artist Open Call(예술작품 공모)’를 통해 3명의 신진 작가를 선정하여 온드림 소사이어티(서울 중구 명동길 73)에서 7월 15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몽구 재단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방문하는 대중에게 지속가능성, 친환경 관련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품 공모를 개최하였다.
정몽구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작가에게 온드림 소사이어티 1층 커뮤니티 스페이스의 아트월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 뿐만 아니라, 창작지원금 및 대내외 홍보,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작가 3인(강유정, 정연주, 이윤진)은 각 공모작을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선정 작가전의 서막을 열 강유정 작가는 ≪ENCOUNTER 조우遭遇, 만남≫ 전시를 7월 15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 대표작 <우리가 불에서 잃어버린 것들(Things We Lost in the Fire)>은 불꽃놀이와 바다 풍경이라는 보편적 경험과 풍경을 교차하여 보여준다. 작품을 통해 바다를 둘러싼 각자의 경험과 기억, 또는 추억으로 빚어지는 풍경을 떠올리도록 의도하였다.
다음으로 정연주 작가는 9월 1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새미로≫ 전시를 이어간다. 깊고 깊은 숲의 한 부분을 묘사한 작품 <심연의 숲>은 먹을 전반적으로 깔고 적묵법을 통해 먹을 중첩시켜 자연의 공간에 대한 깊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마지막 전시 ≪겹≫은 11월말부터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윤진 작가는 나무의 편안함과 고요함을 담고자 장식적이고 가변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점, 선, 면이라는 기본 구성 요소를 가지고 무수한 선을 그어 면을 만들며 수묵으로 작업한 작품
한편, 정몽구 재단은 지난 4월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을 콘셉트로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 명동에 오픈하였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ONSO Week(환경 포럼), ONSO ESG College(ESG 교육), ONSO Experience(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 미래세대를 육성하고, 환경 관련 임팩트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ONSO는 ONDREAM SOCIETY의 줄임말로, 콘텐츠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
<사진> ‘현대차 정몽구 재단 ONSO Artist Open Call 당선작